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중기 인력 지원 공로 인정받아
▲1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진행된 ‘2024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기관 표창을 포함해 3관왕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해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정부혁신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중진공은 박람회 첫날 현장발표로 진행된 ‘2024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중소벤처기업 전용 빅데이터 플랫폼인 ‘비즈패스파인더(BizPathFinder)’를 활용한 기업경영 지원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진공이 40여 년 이상 축적한 총 58만 개사의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성장경로 예측 △기업맞춤형 정책사업 추천 △수출품목 제안 △마케팅 등 기업 포지셔닝 등의 정보를 비즈패스파인더의 분석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빅데이터와 AI 기술 발전 가속화에 대응해 중진공이 데이터기반 행정 인프라 조성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