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KIC 2024 참가…투자회사 역할 알려

입력 2024-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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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학회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컨퍼런스(KIC 2024)’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제이앤피메디)

제이앤피메디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학회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컨퍼런스(KIC 2024)’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제품개발 초기 컨설팅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상용화 및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앤드투앤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RDC 기업으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제약사와 의료기기 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사 매칭과 라이선싱 서비스를 제시하는 라이프사이언스펀드 기반 투자회사의 역할도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자체 투자·기술거래를 위한 자회사 ‘제이앤피메디 파트너스’ 운영 중으로 이를 기반으로 제약사와 의료기기 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사 매칭과 라이선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리즈A 단계로 누적 투자 금액은 160억 원”이라고 말했다.

유수현 제이앤피메디 부사장은 ‘벤더 매니지먼트(Vendor Management)’ 세션의 좌장으로 참여해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효과적인 벤더 관리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가 디지털 솔루션이 임상시험에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 대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s)에 기반한 디지털 기술의 통합은 임상시험 데이터 및 문서 관리의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LLM 기반 AI의 고급 기능을 활용해 임상시험 운영 효율성, 데이터 무결성, 규제 준수 측면에서 더욱 향상된 결과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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