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대표 선임…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 출범

입력 2024-1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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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손면석 각자대표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가 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위메이드맥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손면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한 손면석 대표는 국내와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둔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끌었다. 향후 손면석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신작과 함께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매드엔진의 공동대표직도 유지한다.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각자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하여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각자대표는 △엔씨소프트 AION 월드디자인 팀장 △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 리드 게임 디자이너 △넷게임즈(현 넥슨게임즈) V4 PD / 이사 △매드엔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 완전 자회사 편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드엔진이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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