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임시현 선수…각각 체육훈장 청룡장·대한민국체육상 받는다

입력 2024-11-12 09:36수정 2024-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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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상을 받게 된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 선수의 모습. (연합뉴스)

펜싱 김준호 선수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을 기록한 한국체육대학교 임시현 선수가 각각 체육훈장 청룡장과 대한민국체육상을 받는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수훈·수상자는 체육훈장 청룡장 6명을 포함해 총 44명이다.

올해 선수·지도자 부문 수훈자는 총 31명이다.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화성시청 김준호(전 펜싱 국가대표) △부산광역시청 김서준(사격) △삼성생명보험(주) 김현우(레슬링) △계명대학교 류수정(양궁)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윤추자(보치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장혜진(전 양궁 국가대표) 등 6명이 수훈한다.

체육훈장 맹호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전민재(육상) △이호림(전 사격 국가대표) 등 6명, 체육훈장 거상장은 △경상북도 장애인사이클연맹 김진영 △광주광역시청 황우진(근대5종) 등 5명, 체육훈장 백마장은 △대한우슈협회 김명진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장성혁 등 9명, 체육훈장 기린장은 대전광역시 장애인볼링협회 심진용 등 2명, 체육포장은 대한보디빌딩협회 오두윤 등 3명이 받는다.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부문 수훈자는 총 5명이다. 체육훈장 거상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체육훈장 기린장 경상북도체육회 서정희, 체육포장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김동식 등 3명이 받는다.

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대통령 표창,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총 8명이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한국체육대학교 임시현 △국제펜싱연맹 두화정 △모동중학교 손영욱 △대한장애인골볼협회 백남식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단양시 체육회 최원영 등 총 3명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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