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적발…행인 1명 다쳐

입력 2024-11-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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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빙 '환승연애2')

'환승연애2'에 출연한 모델 김태이(28·본명 김인식)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김 씨는 9월 15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이 행인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사고 후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김 씨는 매체에 소속사를 통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세워둔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시켜달라고 거듭 요구했다"면서 "이에 차량을 이동시키던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하는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 씨는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최종 선택에선 박나언과 서로를 선택했지만, 현실 커플(현커)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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