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85억원 전년보다 6% 늘었지만 수익성 훼손
▲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 (사진제공=오아이스)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시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28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14%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동일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든 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아시스마켓은 친환경 유기농 상품군에 특화해서 효율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2011년 사업 시작 이래 12년 넘게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계속해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면서 성장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