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쇼이구, 11일 방중…왕이와 전략안보 회담

입력 2024-11-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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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보와 양국 협력 논의”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호의 서기가 9월 12일 브릭스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타스통신과 모스크바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에서 “쇼이구 서기는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전략적 안보 문제에 대해 협의를 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국제 및 지역 안보의 문제와 양국 협력에 관한 광범위한 주제를 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과 러시아가 고위급 회담을 여는 것은 미국 대통령선거가 끝난 후 이번이 처음이다. 쇼이구 서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2년간 국방장관으로 지내다 최근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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