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지, 별도 장소서 보관 후 14일 시험장으로
▲지난해 11월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두고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에 문제지, 답안지가 도착했다. (뉴시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4일 치러지는 가운데 문제지와 답안지가 11일 이날부터 수능 직전 날인 13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한다. 문답지가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는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 및 답안지는 13일까지 별도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52만2670명으로 작년보다 3.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