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실시…최고상에 HBM 특허

입력 2024-11-08 11:45수정 2024-11-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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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혁신특허포상에서 금상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태식 TL, 김동섭 사장, 김창현 TL. (자료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8일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혁신특허포상은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경영성과 기여도가 높은 우수 특허를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 회사는 올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 등 총 10건의 특허를 포상 대상으로 선정해 총 2억7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최고상인 금상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허를 낸 윤태식 TL과 HBM과 D램의 오류 정정 기능 효율성 제고 관련 특허를 개발한 김창현 TL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오상묵·윤태식 TL, 강병인·박낙규·이한규 TL, 이기홍 담당·백지연 TL에게 수여됐다. 동상은 현진훈·이창현 TL, 주노근 TL, 최은지·안근선 TL, 나형주 TL, 양동주·사승훈 TL에게 수여됐다.

이날 외부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서면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경쟁력이 강화된 특허로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높이는 구성원들 덕분에 든든하다”며 "우리는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발명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1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업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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