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사진제공=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현대차증권은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 하반기 블랙핑크 멤버들의 완전체 귀환이 동사 실적 우려 및 투심 저하 문제를 모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마켓퍼폼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28%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멤버들은 올해 로제, 제니, 리사가 컴백한 상황으로, 로제는 12월 정규 1집 선공개곡 APT.로 빌보드 Hot 100 차트 8위 랭크로 차트인했다"며 "제니의 디지털 싱글 Mantra도 Hot 100에 차트인 하며 블랙핑크의 건재함을 입증해 내년 실적은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4분기 베이비몬스터, 2NE1 실적 반영으로 소폭의 개선세를 기대했다. 다만 활동량 증가로 분기 매출은 1000억 원대를 흑자 전환하더라도 이익 규모는 두 자릿수로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동사 아티스트 주요 활동 계획으로는 베이비 몬스터 정규 1집(11월 1일), 트레져 미니 앨범, 2NE1 컴백 투어 등. 4분기 모객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3만 명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