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10월 9245대 판매…'액티언' 인기 힘입어 전년比 44% 증가

입력 2024-11-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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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액티언.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지난달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해 총 92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4.0%, 전월 대비로는 21.1%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6월(5256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액티언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482대가 판매됐으며 346대가 수출길에 오르는 등 총 1828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 등 국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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