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외집회 참여 호소…“정의의 파란 물결로 뒤덮자”

입력 2024-10-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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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인천 강화군 당산리마을회관에서 북한 대남방송 소음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다가오는 11월 2일 국민행동의 날, 정의의 파란 물결로 서울역을 뒤덮어달라”며 장외 집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대표는 “‘악이 승리하는 유일한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라면서 “무너진 희망을 다시 세울 힘도, 새로운 길을 열어젖힐 힘도 ‘행동하는 주권자’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민주당은 내달 2일 서울역 4번 출구에서 ‘김건희 국정농단 범국민 규탄대회’를 연다. 대규모 장외 집회를 통해 정부여당에 '김건희 특검법' 처리 등을 압박하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여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천만명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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