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삼동면 경로의 달 행사 지원

입력 2024-10-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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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로당 지원금 전달…장혜선 이사장 직접 방문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이 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에 운영 지원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에 따르면 26일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경로효큰잔치'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에 등록되지 않은 채 복지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지역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이뤄지고 있는 '신격호 롯데 효사랑 경로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 고향이기도 하다. 재단은 올해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18곳에 냉·난방비와 각종 공과금, 식료품비 등 총 2500만 원을 제공하는 등 현재까지 총 2억9000억 원을 지원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의 고향 울산에서 어르신들을 뵙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