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재미 본 삼양식품,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 출범

▲삼양식품이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한다.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새 브랜드 ‘잭앤펄스’를 통해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단백질 음료 등을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잭앤펄스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으로 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딥슬립 포션 아쉬아간다’와 에너지 대사를 증진하는 ‘에너블라스트 포션 원터치샷’을 출시한다.

딥슬립 포션 아쉬아간다는 100% 식물 유래 성분으로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포함했다. 에너블라스트 포션 원터치샷은 특허받은 오토캡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고함량 비타민B군에 아연을 더한 에너지 비타민이다. 두 제품 모두 액상 타입으로 빠른 흡수를 돕는다.

새로 선보인 식물성 냉동 간편식 제품은 쫄깃한 외피에 병아리콩을 갈아 만든 후무스 필링을 담은 ‘소프트 후무스 바이츠’ 2종(플레인, 핫스파이시)과 식물성 단백질에 햄프씨드, 해바라기씨 튀김옷을 입힌 ‘크리스피 플랜트 바이츠’ 2종(스위트갈릭, 크러쉬드페퍼)이다.

두 제품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크리스피 플랜트 바이츠는 삼양식품의 식물성 조직단백 기술인 변성고단백을 원료로 해 최적의 식감과 영양, 맛을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도 새롭게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가수분해 완두단백을 사용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고, 필수 아미노산과 1일 영양섭취 권장량의 비타민B6, B12를 더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식물성 헬스케어 통합 브랜드인 잭앤펄스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삼양식품만의 새로운 웰니스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