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주요 선사와 물류비 조정 협의 중, 4분기 영향 다소 낮아질 전망"

입력 2024-10-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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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고 (사진-LG전자 뉴스룸)
LG전자는 24일 3분기 잠정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지정학적 이슈로 하반기 지역별 해상 운임을 계약하면서 주요 선사 해상 운임이 인상됐다"며 "전년과 비교해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부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하락 중"이라며 "이에 고운임 선사들과 운임 조정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조정되는 하반기 계약 운임 인하 폭이 크진 않을 듯하다"면서도 "4분기는 전분기 대비 물류비 인상에 따른 손익 영향은 다소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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