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미국 버클리 음대 교수진·CJ음악장학생 협연 개최

입력 2024-10-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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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CJ아지트 광흥창’서...뮤지션 꿈나무 대상 ‘마스터클래스’도

▲2일 개최되는 ‘2024 CJ·버클리 뮤직 콘서트 팝 모자이크 (Pop Mosaic)’의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교수진과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 등이 선보이는 합동 콘서트 ‘2024 CJ·버클리 뮤직 콘서트: 팝 모자이크(Pop Mosaic)’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버클리 음대 연주학부 교수이자 독창적인 작곡과 즉흥 연주로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샤릭 하산(Sharik Hasan)이 건반을 맡는다. 또 버클리 음대 전자 음악 제작 및 디자인 학과 교수이자 음악 기술자 및 전자 음악가로 활동하는 클레어 림(Claire Lim)이 보이스와 전자음향을 담당한다.

이들과 함께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 베이시스트 백인철과 드러머 김헌이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미 양국에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이자 호원대 실용음악전공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허성도 참여한다.

CJ문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음악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및 세계 유수 음악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가을 CJ·버클리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콘서트를 통해 최정상 뮤지션인 버클리 음대 교수진이 방한해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 등과 협연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콘서트에 이어 버클리 음대와의 교류 기간 중 최초로 뮤지션이 되길 꿈꾸는 청소년 음악 입문자들을 위한 버클리 음대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가 내달 3일 열린다. 클레어 림, 샤릭 하산 교수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음악부문 참여 학생 30여 명에게 마스터클래스 전날 퍼포먼스 클리닉과 비트윅, 에이블턴 등의 미디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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