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형지 부회장,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인천시장상 받아

입력 2024-10-22 08:38수정 2024-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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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부회장(오른쪽)이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으로부터 ‘인천시장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부회장이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4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 부회장은 그룹사 차원에서 꾸준히 전개해온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패션그룹형지는 인천 지역에 본사를 둔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초 10억 원 상당의 의류를 인천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연말에는 사랑의 바자회 의류도 후원했다.

또한, 계열사 임직원 등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 패션페스타에도 브랜드 협찬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형지 계열사인 형지엘리트를 통해 인천에 있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에는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보호 활동 추진을 위해 해양경찰청, 재난안전교육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3000만 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해양안전물품으로 제공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인천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펼쳐온 노력이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으며,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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