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대 증원 2000명 의지 재확인..."2035년 의사 2만 명 부족"

입력 2024-10-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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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병원에서 최국영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규모 방침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을 지역의료권으로 나눠 평균 미달 의사를 채운다는 가정했을 때 부족의사 수는 5000명"이라며 "현재 부족 인원이 5000명, 10년 후엔 1만 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상황을 반영하면 최대 2.7만 명이 부족하다. 1만 명이 아니라 2만 명에 가까운 숫자가 부족하다"면서 "2000명이 아니라 4000명을 증원해야 2035년에 의사 부족 상황을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다고 분석했지만 2000명이 가장 안전하고, 실현 가능한 숫자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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