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쿠팡-홈앤쇼핑, 중기 판로 확대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10-17 09:55수정 2024-10-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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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강한승 쿠팡 대표(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쿠팡,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중앙회, 쿠팡, 홈앤쇼핑이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에서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 지원 등 물류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이어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쿠팡은 ‘착한상점’ 등 상생협력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중기중앙회, 홈앤쇼핑이 함께 운영하는 일사천리(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사업 참여 중소상공인 3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입점을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을 초청해 쿠팡 물류센터를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홈앤쇼핑에서도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들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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