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 브랜드 타운 중심…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분양

입력 2024-1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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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공급 물량이 모두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 736가구 △84㎡ B 168가구 △84㎡ C 66가구다.

84㎡ 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식당, 알파 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84㎡ B·C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가 들어서는 병점역 일원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약 1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병점역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다.

병점역에서는 1호선(급행열차)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예정), 동탄트램(예정)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TX-C 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있고 양산1중학교(가칭, 2027년 3월)가 신설될 예정이다.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이다.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내에 마련되는 작은도서관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로 추천 도서가 소개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가 제공되고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고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가구주라면 접수 가능하다.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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