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아내 루머에 활동 중단 선언…"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입력 2024-10-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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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 (뉴시스)

배우 조한선이 아내의 루머에 억울하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조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며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현재 조한선의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전날 한 매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 A 씨에게 10년간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표가 A 씨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지원한 금액은 10억 원이 넘으며, 윤 대표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마크일레븐컴퍼니를 통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매입, 2016년부터 A 씨가 거주했다. 또 윤 대표는 A 씨의 자녀가 다니는 제주의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 이후 A 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면서 조한선이 언급됐다. 조한선은 직접 SNS를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며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역시 "전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한선은 2010년 미술을 전공한 대학원생 정 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 씨는 김동관(40) 한화그룹 부회장 처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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