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누적 매출 1000억원 달성

입력 2024-10-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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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소바바치킨' 신규 디지털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4월 ‘소이허니’ 출시 후 1년 6개월만으로, 올해 3월 후속작으로 선보인 ‘양념’ 매출의 가파른 증가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더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냉동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전문점 수준의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간장 특제소스를 입힌 소이허니는 외식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단짠’의 조화로운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너겟과 후라이드 치킨 중심이었던 국내 냉동치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가성비 트렌드 속에서 ‘전문점 못지 않은 맛 품질’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국내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도 계획 중이다. 빠른 시일 내 해외 주요 국가에도 선보이며 만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푸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10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지옥 시즌2’의 주연 배우 김성철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팀장은 “냉동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고메 소바바치킨만의 차별화된 맛 품질로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보다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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