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관광 특성화고 학생에 ‘푸른등대 장학금’ 수여

입력 2024-10-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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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맨 윗줄 왼쪽에서 두번째)와 임영준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 담당 전무(맨 윗줄 오른쪽) 등 관계자가 '푸른등대 장학금'을 받은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호텔 실무를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조선호텔앤리조트 푸른등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한 행사다.

푸른등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호텔 관련 학과를 둔 전국 관광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 향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금 수여식 이후 진행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 객실, 식음, 조리 등 각 파트의 업무 공간 투어를 진행했다. 호텔 서비스와 테이블 매너에 대해 배우고 직접 연회 코스 요리 서비스 실습을 하는 등 호텔리어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역량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또 조선호텔앤리조트 바텐더의 실무 강의로 ‘논알콜 칵테일 메이킹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1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지역상생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호텔, 조리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객 응대, 조리법, 위생관리 교육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과 실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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