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밤 티라미수 컵’ 출시

입력 2024-10-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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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 맛밤·연세우유 크림빵 매출 급증

▲나폴리 맛피아의 CU 밤 티라미수 (사진제공=BGF리테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쉐프)가 만든 밤 티라미수 컵을 맛볼 수 있게 된다.

CU는 나폴리 맛피아와 손잡고 프로그램 속 인기 메뉴인 ‘밤 티라미수 컵’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CU편의점 정식 출시일은 12일이다.

흑백요리사는 최고의 셰프 20인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80인 ‘흑수저’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몰이 중이다.

나폴리 맛피아는 편의점 재료를 주제로 하는 요리 경연에서 CU의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 헤이루(HEYROO) 맛밤 득템 등을 사용해 밤 티라미수를 만들었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이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자체 앱 포켓CU 검색어 순위 톱10에 티라미수가 오르기도 했으며 레시피에 활용된 맛밤 득템과 연세우유 크림빵은 직전 주 같은 기간 대비 각각 매출이 42.7%, 31.1% 올랐다.

인기에 힘입어 CU는 나폴리 맛피아의 레시피를 활용한 밤 티라미수 컵을 기획했다.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호텔 디저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풍미가 높다. 무엇보다 나폴리 맛피아가 상품 레시피에 직접 참여, 흑백요리사 속 메뉴와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향후 CU는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추가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중·장기적 협업을 통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CU는 올해 초 내세운 ‘프로페셔널(Profess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이라는 모토 아래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중식요리 대가 여경옥 쉐프, 16대 제과제빵 명장 송영광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 협업한 상품을 적극 출시해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백요리사 속 메뉴를 고객이 직접 전국 CU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쉐프와의 장기적 협업을 통해 색다르게 해석한 상품 및 콘텐츠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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