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김대남 SGI서울보증 감사직 사퇴

입력 2024-10-08 09:37수정 2024-10-08 10: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SGI서울보증 감사직을 사퇴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대남 SGI서울보증 상임감사위원은 전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전 감사는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7월 10일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측과 통화에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텔레그램을 무시했다며 "김 여사가 한동훈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면서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한 대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 전 감사는 대통령 행정관을 지나다 올해 8월 준정부기관인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인 SGI서울보증 감사에 임명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