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거주 청년 수기 공모…31일까지 시청

입력 2024-10-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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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가 경험한 공공주택 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공공주택에 거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청년 Life History, 내가 경험한 공공주택 이야기’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자립준비청년, 신혼부부 등 LH 공공임대주택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모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공공주택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LH 공공주택에 계약 체결 후 거주 경험이 있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까지 4주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LH 공공주택 거주 후 삶의 변화’다. 세부 주제는 △공공주택 거주 후 자가취득 등 주거사다리 사례 △청년층 주택 입주경험 △전세사기 피해자 및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 주거약자의 주거안정 사례 △공공주택 입주 후 결혼과 출산 사례 등이다.

LH는 청년층 공감대, 충실성,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총 19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4명(각 150만 원), 우수상 4명(각 100만 원) 등 총 1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하지 못한 응모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11월 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 작품은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 공공주택을 발판 삼아 더 나은 미래로 발돋움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진솔한 주거 경험담을 다른 청년에게도 전파해 더욱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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