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페스티벌·콘서트 등 통해 건강 가치 전달
휴롬이 고객들에 단순 착즙기 제품을 판매하는 걸 넘어 '건강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착즙기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착즙기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다.
5일 본지 취재 결과, 휴롬은 마라톤, 페스티벌, 콘서트 등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건강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휴롬 베프런은 채소과일을 뜻하는 '베지(Veggie)·프룻(Fruit)', 친한 친구를 뜻하는 '베프(Best Friend)',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의 '베풀다'에 달리기의 '런(Run)'이 더해져 만들어진 명칭이다. 기록이나 순위와 관계없이 재미있게 달리는 '펀 런(Fun Run)' 행사다.
휴롬은 마라톤 코스 내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건강 메시지와 함께 '수분 채움존'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레몬수, 오이수 등을 제공,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하며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착즙존'에서는 마라톤 완주자들에게 휴롬 착즙기로 갓 짜낸 신선한 CCA(당근, 양배추, 사과)주스, ABC(사과, 비트, 당근)주스, 사과케일주스, 포도주스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과일로 만든 착즙주스를 맛보며 채소과일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7월에는 착즙기 사용고객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 습관을 만드는 '휴롬 주스키트'를 최대 1년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역조공 페스티벌'도 진행했다. 총 500명을 선정해 휴롬 주스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벤트 당첨된 5명에게는 휴롬 주스키트 1년(52주) 무료 체험 기회가 제공, 1개월(5주) 무료 체험 50명, 1주 무료 체험 445명 등 총 500명에게 푸짐한 건강 선물을 전달했다.
휴롬은 같은달에도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정희원의 저속노화’ 닥터콘서트를 개최했다. 닥터콘서트는 최근 ‘저속노화’ 건강법을 제시하며 주목 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와 협업해 건강한 식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약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정희원 교수는 ‘뇌와 근육을 지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저속노화 식단과 생활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으로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피하고, 통곡물과 콩, 채소, 베리류,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을 활용한 혈당지수(GI)가 낮고 균형 잡힌 한국식 MIND(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식사를 제안했다.
또한, 영양제와 채소 과일의 소비 변화 그래프를 통해 영양제의 소비 비율이 커질수록 채소과일 소비 비율이 줄어드는 것을 언급하며, 영양제로 건강상의 결핍을 채우려 하기보다는 채소과일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때 진정한 건강 개선과 노화 지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휴롬은 이같이 고객들과 양방향 소통을 거듭해 온 결과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국내 착즙기 시장 점유율 및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에서 국내 착즙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은 채소 과일을 생으로 골고루 먹는 것이므로 휴롬은 소비자분들이 더 쉽고 편하게 자연에 가까운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저속 착즙 기술을 개발했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진화 중이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