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베카멕스 IDC, 스마트 기술교류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4-09-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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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단상기준 왼쪽)이 베카멕스IDC 팜 응옥 투언 총괄사장(가운데), 코엑스 이동기 사장(오른쪽)과 함께 한·베 기관 MOU 행사(추진단- 베카멕스IDC)에 참여했다. (사진제공=TIPA)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추진단)과 베카멕스 IDC(베트남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공사)는 26일 베트남 빈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의 주요 내용에는 한국·베트남 간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협약식에는 베트남 팜민찐 총리, 빈증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식과 더불어, 추진단은 베트남 빈증에서 스마트공장 엑스포 행사를 진행한다.

스마트공장 엑스포에서는 한·베트남 디지털 제조혁신 포럼, K스마트제조혁신센터, 한국 기술 공급기업관 등을 운영한다.

이는 국내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베트남 진출 촉진을 강화하기 위해, 8월에 SATI와 추진단 간에 체결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의 후속 조치이다.

추진단은 한국 스마트공장의 정책, 선도 기술, 한·베트남 협력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한·베트남 디지털 제조혁신 포럼을 25일 개최했다.

주요 연사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한국의 대표 기술 공급기업인 에이비에이치 대표, 조앤소프트 대표, 임픽스 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추진단은 한국의 스마트공장 정책 및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K스마트제조 혁신센터를 구성해 베트남의 스마트제조 추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국내 혁신 기술 공급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 및 인지도 확보를 위해 37개의 공급기업이 부스 형태로 전시회에 참여하였으며, 현지기업과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이는 한국의 스마트공장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이는 현장으로, 베트남 현지 산업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안광현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베트남 양국 간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촉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한 기술 공급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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