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외국인에 제주 여행 매력 알린다

입력 2024-09-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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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명소 매장서 문체부·관광공사와 환대 행사

▲ 26일 제주한담해변DT점에서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 첫 번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네 번째), 정윤조 스타벅스 운영담당(왼쪽 여섯 번째)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커피박 화분에 모종심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6일 제주한담해변DT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환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1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체결한 친환경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올해 6월 대구종로고택점에서 진행된 외국인 관광객 환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환대 행사가 열린 제주한담해변DT점은 이달 12일에 새로 연 매장이다. 제주의 노을 명소로 유명한 애월읍에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매장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정윤조 스타벅스 운영담당이 참석했다. 외국인 관광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와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함께 홍보하며 공연 등을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텀블러를 전달했다. 이들과 함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화분에 환영을 뜻하는 수국, 백일홍 등의 모종을 심으며 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겼다.

정윤조 스타벅스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라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이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한국 여행을 의미 있게 기억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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