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환 전 국토부 차관

입력 2024-09-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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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신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김경환<사진> 서강대 경제학과 명예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사장 임명 절차는 공공기관 운영 법률에 따라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금융위원장 제청 이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도시경제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UNCHS(UN Habitat)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국토연구원 원장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하는 등 부동산 정책 수립·집행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를 탁월한 주택시장·제도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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