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유모바일, 아이폰 맞춤 요금제 출시…자급제 고객 특성 반영했다

입력 2024-09-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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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U+유모바일)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아이폰 맞춤요금제인 ‘아이핏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핏 요금제는 ‘아이핏 라이트’와 ‘아이핏 맥스’ 두 가지로 나뉜다.

아이핏 요금제는 총 10종으로, ‘아이핏 라이트’ 5종 △15GB+/100분(25,250원) △71GB+/통화기본(33,000원) △100GB+/통화기본(38,990원) △5G 125GB+/통화기본(42,100원) △5G 180GB+/통화기본(38,990원) ‘아이핏 맥스’ 5종 △15GB+/100분(26,130원) △71GB+/통화기본(33,880원) △100GB+/통화기본(39,870원) △5G 125GB+/통화기본(42,980원) △5G 180GB+/통화기본(51,380원)이며,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3~10Mbps의 속도 제한(QoS)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아이핏 라이트는 당월 데이터 사용량이 50% 미만일 경우, 익월에 남은 데이터를 최대 20GB씩 24개월 동안 보상받을 수 있다. 아이핏 맥스는 동일한 데이터 보상 혜택을 제공하며, 기본적으로 단말 파손 보험이 탑재되어 있어 액정 파손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U+유모바일은 무제한 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고가 단말 구매에 따른 보험 가입 의사 등 아이폰을 자급제로 구매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이핏 요금제를 설계했다.

U+유모바일의 고객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폰 자급제 고객의 60%가 여성이며, 25~34세의 젊은 층의 고객이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들은 데이터 제공량이 높은 요금제를 선호하며, 휴대폰 보험에 대한 수요도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자급제 고객 대다수가 현재 단말 보험을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64%), 보험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월 보험료 부담이 가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반영하여 U+유모바일은 별도의 보험 가입 부담 없이 요금제에 파손 보험을 기본으로 탑재시켰다.

아이핏 요금제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 지인을 통해 추천 가입할 시 데이터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 톡서랍 1개월 이용권,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U+유모바일은 “아이핏 요금제는 아이폰 자급제 고객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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