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젠바이오, 혈액암 재발 예측 진단 제품 출시 발표에 上

입력 2024-09-20 13:59수정 2024-09-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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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가 혈액암 표적치료제를 처방하고 암 재발을 예측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진단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힌 뒤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표적항암제 처방과 항암치료 과정의 모니터링, 암 재발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NGS 기반 유전자 진단 제품 ‘엠알디 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엠알디 아큐패널)’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엠알디 아큐패널은 AML 환자 치료 방법과 예후를 결정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유전자 돌연변이를 초고해상도로 검출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 등 해외 주요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유전자 돌연변이를 중요한 진단·예후 인자로 명시하고 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엔젠바이오는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손잡고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한 동반 진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엠알디 아큐패널을 이미 국내외에서 허가됐거나 개발이 진행 중인 FLT3 표적항암제 동반 진단 의료기기로 허가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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