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결제선생’ 6만8000개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 제공

입력 2024-09-19 09:15수정 2024-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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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알림톡으로 청구서 받아 카카오페이로 결제, 카카오페이머니∙포인트 결제까지
자회사 페이민트와의 시너지 본격화… 학원 중심에서 병의원까지 ‘결제선생’ 가맹점 확대

카카오페이는 자회사 페이민트의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결제선생’의 6만8000개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결제선생 사용자들은 결제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카드뿐 아니라,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결제선생 연결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장을 위한 자회사 페이민트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페이민트의 대표 서비스 결제선생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거치지 않고 결제·정산이 가능한 비대면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다.

빠르고 간편하게 청구서를 발송할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발급 및 수납내역 실시간 알림도 가능하다. 국내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카드, 지역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 중이다.

결제선생은 청구서 발송 비용 외에 추가 수수료가 없고, 서비스 가입비·월정액·약정 계약이 없다. 학원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가맹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5월 가맹점 6만 개 돌파 후 4개월 만에 8000개 가맹점이 더 추가됐다.

연내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병·의원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누적거래취급액도 2조 원까지 급증해 올해는 2조 4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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