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권 교환 창구서 줄 서지 마세요" 은행, 추석 귀성길 이동점포 가동

입력 2024-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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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은행별 이동점포 및 신권 교환 창구 운영 계획 (자료제공=각사)
추석 연휴 은행 창구에서 신권을 찾지 못했다면 '휴게소' 이동 점포를 이용해보자. 차량을 개조한 이동 점포에선 신권 교환 외에도 입·출금, 통장 정리 등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를 연다. 고객들이 긴급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기기(ATM) 운영하고 신권교환도 진행한다.

같은 시간 하나은행도 양재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선)에서 추석 명절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먕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운영한다. 신권교환과 ATM을 통한 신권 출금, 계좌 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면서 “명절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뱅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명휴게소(춘천방향)과 부산 방향 두 곳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신권교환과 ATM을 통한 간단한 업무를 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진영휴게소(순천 방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창원 중앙역에서 신권교환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영광 상사화 축제에서 오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교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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