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 없이 유복하게 자란 나"…공상정, 행복감 드러낸 뒤 돌연 SNS '폐쇄'

입력 2024-09-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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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공상정 인스타그램)

'환승연애3' 출연자 공상정이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해 눈길이 쏠렸다.

현재 공상정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안내되고 있다. 연인 서민형의 팔로워·팔로우 목록에서도 공상정의 계정을 찾아볼 수 없다.

앞서 공상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부모님 만나고 부족함 없이 유복하게 자랐고 뭘 해도 내 편인 언니, 동생 있고 올림픽 금메달 있고 죽기 전까지 연금 나오고 살아온 길 특별하고, 그래서 살아갈 길도 특별하고 태어날 때부터 복을 가지고 태어난 복덩이인데 잠시 자존감 낮아진 나 자신 한심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공상정의 언니는 이 글에 "자존감 왜 낮아져. 넌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운 동생인데. 의대 6년 다시 다니고 인턴 다시 해도 운동은 못 해. 아무나 못 하는 거 해낸 거야 너"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에 공상정은 "우리 언니 동생인 게 또 복덩이", "아 맞다 나 가족 다 의사고 남자친구도 의사였지(?)"라고 답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공상정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다만 유튜브 채널은 활성화돼 있고, 서민형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공상정의 사진이 남아있다는 점으로 악성 댓글 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1996년생인 공상정은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첫 공개됐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 출연해 전 연인이었던 서민형과 재결합, 현재까지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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