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걱정 마세요”...서울교육청, 추석 연휴기간 학교 227곳 개방

입력 2024-09-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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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주차장·운동장 무료 개방

서울시교육청이 추석 연휴인 14~18일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차 공간을 개방하는 학교는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27곳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관악구에서 가장 많은 27개교가 주차 공간을 무료 개방한다. 이어 강남·동작·성북구에서 19개교, 노원구 15개교 등이다.

(서울시교육청)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누리집 내 알림판을 통해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직접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자치구 협조 및 경찰서 순찰 강화 등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안전한 연휴기간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 대행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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