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추석 앞두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집중 홍보

입력 2024-09-09 12:00수정 2024-09-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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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홍보 영상 (사진제공=금감원)
금융감독원은 추석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고용노동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청년·고령층·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수급자의 실업인정 교육시 금융사기 및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식배움터・공사장TV(유튜브)에 보이스피싱·불법대부·투자사기 예방교육 영상(총 3편)을 게시한다.

청년의 날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퀴즈·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민생침해 금융범죄피해예방 상담·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20~22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정책 박람회에서는 △금융지식 테스트 △e-금융교육센터 홍보 이벤트 △금융교육 교재 배포 및 청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내달 16일 청주시 청남대 열리는 전국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에서 금감원은 어르신 대상 맞춤형 홍보를 하고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및 금융 사랑방 버스 운영을 통해 금감원 직원이 어르신과 1:1로 소통할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9~10월 중에는 전국 주요 지자체에 있는 옥외 홍보 채널을 활용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법을 홍보한다. 서울,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광역시청과 서울시 내 구청의 옥외 전광판 및 전자 게시대를 활용해 불법사금융, 금융투자사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영상송출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청년·고령층·소상공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교육·홍보를해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한 국민의 주의 환기와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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