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24-09-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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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쟝엠마누엘 푸아트라 주한캐나다대사관 참사관, 윤은기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 루스란 카츠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 대리,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한정애 국회의원,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포르투갈대사, 쉐리프 파에드 주한이집트대사관 외교관과 어린이들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와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e파란재단’은 7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제 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환경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대사관, 비정부기구(NGO) 등 약 40개 기관이 후원한다.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통업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홈플러스 ESG 경영의 방향성인 ‘다음 세대’를 위해 앞장서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매일 밤 별빛을 안겨주는 지구야, 사랑해! 깨끗이 지켜줄게’를 주제로 6월까지 50일간 접수를 받았다. 1만6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지난해 대비 참가자가 무려 60% 늘었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 중 4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환경 키트 체험존에서 ‘환경보호 가방고리’, ‘지구사랑 무드등’을 만들며 친환경 실천을 다짐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전시장에서 수상작을 둘러보고 본인의 작품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 중 27명 어린이의 작품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착한 소비’에 동참한다. 풀무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22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43개 상품 포장에 어린이들의 작품을 반영했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 패키지는 출시 첫 해 대비 참여 협력사가 2배 증가했다. 상품 매출액의 일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 한정애∙이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사관, 파트너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환경사랑이 대한민국 곳곳에 전해진다면, 더욱 많은 분들이 환경보호에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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