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아침 6시까지 남녀 지인들과 술자리…티아라 지연과 '파경설' 솔솔

입력 2024-09-06 09: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지연의 남편이자 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 소속 내야수 황재균이 새벽 늦은 시간까지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황재균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아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여성들도 다수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해당 주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오면서 5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목격담에 따르면 황재균은 지난달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와 다음 날인 9월 1일 오전 6시까지 남녀 지인과 어울려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1일에는 경기·훈련 모두 없는 휴식일이었다.

황재균의 술집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황재균과 지연의 부부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22년 12월에 결혼한 황재균 지연 부부는 결혼 1년 6개월 만인 올해 6월 파경설에 휩싸인 바 있다.

부산·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두 사람의 이혼설을 직접 언급해 논란이 커진 일도 있었다. 6월 25일 KNN에서 SSG 랜더스와 kt의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이 해설위원은 광고가 나가는 도중 캐스터에 "황재균 이혼한 거 아느냐"며 "이따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에게 들었다"고 부연했다. 최근 황재균의 부진이 이 때문이라고도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정식 방송으로는 송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로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지연 측 관계자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내놨고, 이 해설위원도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고 오해했다"며 사과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때마침 지연이 황재균과 일상을 찍어 올리던 유튜브 채널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터라 이혼 루머가 증폭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남편인 황재균의 부진한 성적에 따른 비판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지연은 최근 유튜브 복귀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4일과 29일에는 SNS에 근황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