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카사바 통째로’, 롯데마트·슈퍼 ‘원물 간식’ 선봬

입력 2024-09-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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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농산매장에서 원물간식을 홍보하고 있는 박유승MD. (사진제공=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슈퍼는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원물 간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열풍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견과나 과일, 구황작물 등 원물 그대로를 활용한 원물 간식의 인기가 뜨겁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원물 간식 ‘프리미엄 호두정과’, ‘카사바 스틱’을 신규 출시한다.

프리미엄 호두정과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상위 등급 호두 원물을 한 번 데쳐 특유의 쌉쌀한 맛을 제거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극대화했다. 카사바 스틱은 열대지방의 대표 구황작물이자 고구마와 같은 뿌리 작물인 ‘카사바’를 스틱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카사바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식재료와 다이어트 간식으로 주목받는 식품이다.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두바이초콜릿 열풍으로 견과류에 대한 고객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가 5월 9900원 균일가로 선보인 ‘공구핫딜 구운 점보 피스타치오’, ‘공구핫딜 구운 캐슈넛’은 가성비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출시 이후 약 3달간 각각 4만 봉 가까이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유승 롯데마트∙슈퍼 Grain&Egg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식품업계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발 빠르게 파악해 건강한 원물 간식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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