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의료기기‧FDA 인허가 전문가 영입으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24-09-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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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왼)와 FDA 인허가 전문가 곽수영 이사를 영입했다. (사진제공=제이앤피메디)

제이앤피메디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의료기기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소기 의료기기 전략 리드를 영입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LG전자 UX연구소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VNTC(주)를 공동 창업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하며 시뮬레이션 기반 척추측만증 교정기기 Spinamic의 개발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일본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이끌었다.

또 도터의 공동대표와 COO를 역임하며 4등급 심혈관용 생분해성 스텐트의 개발과 국내 10개 주요 병원에서의 확증 임상시험을 운영했다. 도터에서 심혈관용 광간섭단층촬영장비(OCT)와 광섬유 카테터 개발을 주도해 국내 품목 허가와 FDA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형광수명융합 OCT를 상용화해 심혈관 이미지 분석용 AI 소프트웨어 개발과 허가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글로벌 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FDA 인허가 전문가 곽수영 이사를 영입했다.

곽 이사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미시간 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임상 통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미국 FDA 인허가와 관련된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다수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며, 특히 의료기기 인허가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통계 분석을 전담한 Lunit INSIGHT 제품군 (CXR Triage, MMG, DBT) 모두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또한, 곽 이사 국내 의료기기 심사 부서에서 임상 통계 심사 업무를 담당하며, 의료기기 임상계획승인 및 제조/수입허가 관련 통계 검토 및 심사부 주요 지침서 작성에도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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