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상장 공기업 주주가치 올린다…내부통제 선진화 추진

입력 2024-09-04 10:36수정 2024-09-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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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및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 7개 공기업 상임감사위원이 3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상장 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강원랜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그랜드코리아레저 박용우 감사, 한국가스공사 강진구 상임감사위원, 한국전력공사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감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 한전 KPS 이성규 감사)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한 상장 공기업들이 주주가치 제고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난은 3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PS(주)까지 총 7개 상장 공기업의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장 공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목적으로 자체 감사기구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내부통제 강화 전략 △효과성 진단 방법론 △고유위험 △우수사례 등의 정보를 상호 교환하면서 상장 공기업 내부통제 시스템의 동반 선진화를 도모한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은 "정부 정책의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에 있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상장 공기업의 책무"라며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달성을 통해 주주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상장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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