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반도체 자회사 SK엔펄스 분할 매각하나

입력 2024-09-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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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5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HBM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SK)
SKC가 자회사인 SK엔펄스의 사업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회사 측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을 해왔으며, 미래사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비주력 사업의 질서 있는 엑시트를 원칙으로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매각 관련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SK엔펄스는 SKC의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다.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용 고부가 소재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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