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카데미, 올 가을 디저트 강좌 20% 확대

입력 2024-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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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아카데미는 가을을 맞아 디저트 강좌를 작년 가을 학기 대비 20% 늘려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사우스시티(구 경기점)는 디저트 수업을 30% 가량 늘렸다.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디저트 성지 스위트파크를 연지 3달 만에 누적 방문객 35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프랑스 아몬드 과자·중동 두바이 초콜릿 등 디저트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별한 날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먹기 위해 혹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베이킹 강좌를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이달 13일 ‘추석 맞이 가을 화과자’ 수업을 선보인다. 다람쥐, 토끼 등 귀여운 동물 모양의 화과자를 만들 수 있다.

막대과자데이 당일에는 대구신세계에서 ‘빼낭시에(초코막대과자+휘낭시에) 세트’ 강좌가 열린다. 베이킹 스튜디오 오하의 대표이자 코리아 케익 디자인 콘텐스트 금상을 수상한 최다슬 강사가 1:1 개별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디저트 마니아 고객들을 위한 이색 국적의 디저트 수업도 마련했다. 신세계아카데미 사우스시티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에 힘입어 1일 ‘제니에의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강좌를 선보였다. 센텀시티점은 이달 22일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까지 직접 만들 수 있는 ‘두바이 초콜릿’ 강좌를 소개한다.

신세계아카데미 관계자는 “신세계는 트렌디하면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수업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일상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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