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배우’ 이유리, 롯데홈쇼핑서 완판녀 첫 도전

입력 2024-09-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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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차 배우 겸 요리 큰손....6일부터 매주 금요일 ‘요즘쇼핑 유리네’ 론칭

▲롯데홈쇼핑은 6일부터 매주 금요일 '다재다능 배우' 이유리의 '요즘쇼핑 유리네'를 신설하고 리빙, 식품, 뷰티 등 3040 주부들을 위한 '실속템'을 선보인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다재다능한 배우’ 이유리가 롯데홈쇼핑에서 완판녀 타이틀을 얻기 위해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6일부터 ‘요즘쇼핑 유리네’ 방송을 신규 론칭해 리빙, 식품, 뷰티 등 3040 주부들을 위한 '실속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4년 차 배우 이유리가 TV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즘쇼핑 유리네는 3040 주부들이 선호하는 쇼핑 아이템 판매와 인플루언서 마켓 형식의 소통형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 '무조건 유리하게'를 슬로건으로, 홈쇼핑 인기상품을 비롯해 맘 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난 트렌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리 배우 본인이 직접 선택하고 사용해 본 상품들로 구성해 이용 후기, 활용법 등을 전하며 시청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되며 첫 방송은 6일이다. 첫 방송에서 식자재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장시간 신선도를 보존할 수 있는 ‘아이바큠 진공 밀폐 용기’를 판매하며, 추석을 앞두고 LA갈비, 견과류 세트 등 명절 인기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앞서 이유리는 5월 롯데홈쇼핑의 ‘DPC 핑크 아우라 쿠션’ 론칭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반 쿠션 방송과 비교해 50% 높은 주문금액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고객 공감 능력을 보여주며 셀럽으로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반 멘보샤보다 4배나 큰 ‘왕보샤 샌드위치’를 만들어 ‘대용량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롯데홈쇼핑은 이유리의 탁월한 진행 능력과 살림 노하우로 젊고 트렌디한 3040 주부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유라, 김나운, 이혜정 등 TV홈쇼핑 시청자와 친숙한 셀럽과의 협업 방송으로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올해 상반기 셀럽 고정 프로그램 방송의 평균 주문액은 일반 방송과 비교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셀럽과 협업해 방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와 친숙한 배우 이유리 씨와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14년 차 주부의 살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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