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어워드서 금상

입력 2024-09-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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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공=SK E&S)

SK E&S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ㆍ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주관하는 'LACP 2023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다. 지속가능보고서ㆍ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한다.

SK E&S는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메시지 명확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톱 20'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시너지를 주제로 SK E&S가 추진하는 4대 핵심사업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SK E&S는 LNG 발전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CCS(탄소 포집ㆍ저장) 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LNG와 수소 및 전력 사업 간의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저탄소 LNG 및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원료부터 생산까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청정수소의 생산을 추진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솔루션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SK E&S는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도 앞두고 있어 향후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통합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SK E&S 측은 "2년 연속 금상 수상은 SK E&S의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저탄소ㆍ친환경 에너지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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