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 달간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개최

입력 2024-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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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인포그래픽. (자료제공=중기부)

중소‧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전국적 소비축제인 9월 동행축제가 지역축제‧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부터 한달간 전국 46개의 지역행사와 연계한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행축제를 통해 국내 우수제품의 해외 수출 교두보가 될 해외 개막행사와 함께 국내에서도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지역행사와 연계한 중소·소상공인 판매전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개최돼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전통시장에서도 동행축제 기간 중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34개 야시장이 펼쳐지는 등 동행축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 날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울산지역 중소‧소상공인 판매전인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를 방문해 특성화시장 대표상품을 직접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개막 세레모니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울산 특성화시장 페스타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지역 특성화시장 21곳이 참여해 특성화사업 홍보와 제품 할인판매전을 진행한다.

울산 지역의 특성화시장 외 부산지역 특성화시장도 이번 판매전에 참여하는 등 총 6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상품을 기존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하며, 야시장과 먹거리 장터, 막걸리 무료 시음, 장기자랑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동행축제 기간 전국 각지의 지역축제도 즐기고 전통시장에서 좋은 제품도 구매하신다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할인행사와 다양한 지역축제 및 판촉행사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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