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이혼 10년 만에 재혼…비연예인 연인과 내년 6월 결혼식

입력 2024-08-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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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동주SNS)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재혼을 발표했다.

29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라며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달라”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동주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서동주는 내년 6월29일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대해 서동주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며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동주와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연인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1983년생이다.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2014년 이혼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는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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