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할인 상품 2배 늘린다

입력 2024-08-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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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가격혁명 진행…수요 높은 상품 최저가 판매

▲모델이 2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AI 가격혁명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품목을 2배 확대한다.

홈플러스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혜택을 늘린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AI 가격혁명은 그간 홈플러스가 축적해 온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기별 수요가 많은 핵심 상품들을 AI를 통해 선정, 업계 최저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 가격혁명 행사 품목을 4~5개에서 10개 이상으로 2배 가량 늘리고 혜택도 더욱 강화했다.

행사 품목은 신선식품, 그로서리, 델리 등이다. 구체적으로 유명산지 무화과(1kg)는 8990원에, 팔도진미 대구북성로식 숯불양념 목심구이(800g)는 7990원에 판매한다.

또 4일까지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를 열고 각종 밀키트, 간편식, 소스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밀 삼선 쟁반짜장(1140g)을 9990원에, 티아시아·오뚜기 오즈키친 카레 10여종을 각 3990원에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갈비 등 육류를 최대 40% 할인하는 갈비 유니버스도 11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100g)를 40% 할인, 각 2670원, 2790원에 선보인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최근 진행했던 AI 가격혁명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워 품목 수와 혜택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로 할인 혜택을 집중해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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