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AI 로봇 접목…관련 상품·서비스 출시
▲최요한(왼쪽) 보람그룹 이사와 전동수 토룩 대표가 휴머노이드 감성 반려 로봇 ‘리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람그룹은 진정한 토털 라이프케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실버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버케어 비즈니스의 연장선이다.
토룩은 2012년 설립된 소셜로봇 개발 전문기업으로 10년 이상 해당 사업을 영위하며, 플래그십 모델인 휴머노이드 감성 반려 로봇 ‘리쿠’를 시장에 선보였다. 소셜로봇은 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접목해 사람과 교감하는 감성 로봇이다.
리쿠는 국내에서 제조해 판매되고 있는 유일한 교육용 AI 로봇이다. 추후 보람그룹과 협업을 통해 보람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화를 통한 감성 교류는 물론 건강케어, 운동관리, 디지털 교육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장례서비스 외에 실버, 웨딩, 여행, 리빙,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상조업계에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한층 고도화된 라이프케어를 실현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